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TikTok)은 15일 방탄소년단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의 전세계 발매를 기념해 '해피 프로젝트(#HappyProject)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틱톡에서 '진', '방탄소년단'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Happy'의 발매를 기념해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용자들에게는 한정된 기간에만 적용되는 독점 프로필 프레임을 획득하는 미션을 제공하고, 틱톡 독점 영상과 19일 오후 9시에 공개되는 '틱톡 트랙리스트' 독점 라이브 인터뷰도 즐길 수 있다. 독점 라이브는 틱톡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볼 수 있다. 독점 영상에 'Happy' 댓글을 다는 사용자들은 깜짝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진은 "틱톡으로 인사드리게 돼 매우 즐겁고 행복하다"며 "'Happy'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든 앨범이다. 이 앨범을 듣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인지 진솔하게 고민한 흔적들이 담겼다"고 첫 솔로 앨범을 낸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틱톡에서 4번째로 큰 아티스트 계정을 보유한 그룹이다. 6690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공식 팬덤 'ARMY'로부터 14억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진과 관련된 해시태그는 1320만 개의 콘텐츠가 생성됐고, 950억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틱톡은 진의 #HappyProject 캠페인을 시작으로 K-팝 아티스트들의 컴백을 기념하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틱톡에서 진행 중인 '#HappyProject' 캠페인의 캠페인 허브. 틱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