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77TV 3377TV

'파격' 박지현 "알려진 배우가 노출? 많이 보신다면 좋아…더 유명했어도 했을 것" (히든페이스)[엑's 인터뷰]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1-1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박지현이 '히든페이스'를 통해 파격 노출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솔직히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 박지현과 엑스포츠뉴스가 만났다. 

영화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를 담았다. 

박지현은 약혼한 성진과 수연의 사이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며 긴장감을 안기는 첼리스트 후배 미주를 연기했다.

박지현은 '히든페이스'를 통해 과감한 연기에 도전, 파격 변신을 선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김대우 감독은 박지현과의 첫 미팅에서 노출을 하나의 '의상'이라고 생각하는 자긍심을 봤으며 이에 영화도, 배우도 빛났다는 말을 한 바 있다. 



박지현은 "의상이라고 하면 아무 의상도 안 입은 것이 의상일 수 있다. 미주의 캐릭터로서 그 신에서 노출 연기를 하는데 노출이 제게 중점이 되지는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수연의 앞에서 성진을 유혹하는 신이고, 그런 것에서 부가적으로 노출이 있었다. 그런데 노출이 주가 되는 신이라고 생각 안했다"며 "감독님께서 그 의상을 생각했고 저도 동의를 했다. 배우로서 작품을 선택할 때 신에 대해 상상을 한다. 상상했을 때 그 신은 그렇게 가는 게 맞다는 생각이었다. 감독님께서 그런 이야기를 하셨고 저도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재벌X형사'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끈 박지현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과감한 연기를 선보이는 소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지현은 "오히려 제가 알려져서 좋다는 생각을 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보실 거 아니냐. 지금까지 많은 신인 배우들이 해서 그렇지 노출 연기를 신인들이 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이 작품이 언제 제게 왔어도 했을 거 같다. 지금이 아니라도, 제가 지금보다 덜 유명하거나 더 유명했어도 할 거다"라며 "작품이 재밌고 캐릭터 자체가 욕심나서 언제든 했을 거다. 제가 유명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제가 가진 유명세가 있을 수록 더 많이 봐주시니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히든페이스'는 20일 개봉한다. 

사진=스튜디오앤뉴, 쏠레어파트너스(유), NEW
THE END
541
로컬 재생 기록 클라우드 재생 기록
로그인 계정
발표
이 사이트는 영구적 인 도메인 이름 TV3377.CC 활성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억하고 TV3377.CC 에서 응모해 주시면 계속해서 최신 영화와 동영상을 더 많이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