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하이브가 제공·제작한 방탄소년단 RM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 감독 이석준)가 한국을 포함한 2차 글로벌 예매를 오픈했다. 이와 함께 RM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2월 5일(목) 글로벌 개봉을 확정한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의 2차 글로벌 예매가 20일(수) 바로 오늘 오픈됐다. 2차 글로벌 예매 오픈 국가·지역에는 한국을 비롯해 멕시코, 브라질, 인도네시아, 인도, 모로코 등을 포함한 47개 국가·지역이 포함되었으며, 일본에서의 예매는 오는 22일(금) 오픈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수)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독일 등을 포함한 40개 국가·지역의 1차 글로벌 예매가 오픈 직후부터 글로벌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 바 있다. 이에 2차 글로벌 예매 오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국내 예매 오픈 소식과 함께 영화에 대한 소개와 RM의 진솔한 마음까지 엿볼 수 있는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아티스트 RM의 약 8개월에 걸친 두 번째 솔로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작업기와 인간 김남준의 끝없는 고민들, 그리고 그가 몰두하고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진솔한 기록을 담은 영화다. RM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영화는 ‘RPWP’ 콘텐츠 중 굉장히 후반부에 공개될 것 같은데, 이게 나가는 것도 일종의 선언일 것 같다”라며 영화 가 지닌 의미를 소개했다. 이어 “그냥 저의 2023년의 기록이고 이게 남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이걸 보게 되면 아마 그 시절이 다 기억날 것이고, 그래서 촬영하면서 저는 되게 복되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RM, 그리고 서른 살 청년 김남준의 모습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12월 5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지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