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킬러스'(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감독의 시네마 앤솔로지 '더 킬러스'가 20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오는 122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장항준 감독의 '모두가 그를 기다린다' 팀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확정됐다.
'더 킬러스'는 헤밍웨이 단편소설 '더 킬러스'를 대한민국 대표 감독 4인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고 탄생시킨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 작품. 이날부터 극장을 비롯해 IPTV(KT, SKB, U ), 홈초이스, KT스카이라이프, 구글플레이, 쿠팡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더 킬러스'는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계속 또 보고 싶어지는 장면, 장면들. 아름답게 요동치는 이미지와 사운드 탓에 온몸이 멍-해진다", 김지운 감독으로부터 "한 마디로 진짜 끝내주게 재밌다, 네 감독들의 개성과 결이 모두 다르고, 스타일이 달라 더 재미있다", 류승완 감독으로부터 "감독들의 개성이 저마다 펄떡거리며 살아 숨 쉰다!" 등 극찬을 받았다.
'더 킬러스''더 킬러스'또한 '더 킬러스'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과의 대화를 릴레이로 이어가며, 앞으로 예정된 GV까지 총 15회의 GV 행사를 마련했다. 이동진 평론가, 배우 강동원, 하지원, 유지태가 GV에 참석해 응원을 보냈으며, 관객들과 작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의미를 배가시켰다.
이처럼 다채로운 관객과의 대화로 관객들과 호흡해 온 '더 킬러스'는 앞으로도 관객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영화 상영 후,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모두가 그를 기다린다'팀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확정됐다. 주연 배우 오연아, 장현성, 김민이 참여해 영화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갈 예정. 특히, 모더레이터로 노덕 감독이 참여해 더욱 흥미로운 대화를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