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니 마키 "'캡틴 아메리카' 데뷔? 너무 기뻐..느껴본 적 없는 기분"[디즈니쇼케이스]

안소니 마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포스터/사진=박서현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s Showcast APAC 2024)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디즈니 산하 유수의 제작사들이 선보일 극장 개봉작과 디즈니 에서 공개 예정인 아태지역 텐트폴 및 오리지널과 그 이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순서가 진행된 가운데,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안소니 마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캡틴 아메리카'로 새로운 데뷔를 하게 된 안소니 마키는 "너무나 기쁘다. 당연하겠지만 이런 기분은 느껴본 적이 없고, 10년 동안 MCU 유니버스에 참여했고 많은 영화를 찍었는데, '캡틴 아메리카'까지 된다는 것이 유니크한 여정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을 물리친다. 장난이고 제 새로운 수트, 첨단 수트가 생긴다. 와칸다에 초대 받아서 만났다가 받았는데, (새 수트를)입고 훨씬 세고 민첩해졌다"고 답했다.

또한 두 번째 MCU의 다른 역할을 연기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물음에 안서니 마키는 "제 최애 캐릭터는 '인크레더블' 헐크다. 어릴 때부터 티비쇼를 봤어서 헐크를 좋아했다"고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처음 등장한 이후, 첫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의 든든한 동료이자 또 다른 히어로 ‘팔콘’ 역으로 활약해온 배우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분해, 또 새로운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Captain America: Brave New World)'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2025년 2월 국내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