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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 "최고 기대작은 판타스틱4...어벤져스와도 연관" [현장]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1-20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 개최

(MHN스포츠 싱가포르, 장민수 기자)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향후 선보일 작품에 기대를 더했다.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의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가 개최됐다.

2025년과 이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 12개국 500여 명의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이날은 디즈니,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루카스필름, 마블 등 산하 스튜디오의 공개 예정작 총 26편이 발표됐다.

특히 내년 85주년을 맞는 마블은 단단히 준비했다.

마블 애니메이션은 오는 12월 22일 디즈니 에서 시리즈 세 번재이자 마지막인 '왓 이프...? 시즌3'를 공개한다. 이어 내년 1월 29일 피터 파커의 영웅 성장담을 그린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도 선보인다.

마블 텔레비전에서는 초인적 감각을 지닌 맹인 변호사 맷 머독(찰리 콕스)의 이야기 '데어데블: 본 어게인'과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사건 이후를 다룬 '아이언하트'가 각각 3월 4일과 6월 24일 디즈니 에서 공개된다.



마블 스튜디오의 새 도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7월 국내 개봉을 앞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에서는 새로운 마블의 새로운 '퍼스트 패밀리'를 소개한다. 페드로 파스칼, 바네사 커비, 조셉 퀸, 에번 모스배크랙이 주연을 맡았다.

이어 마블 작품들 속 독특한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의 팀업을 담은 '썬더볼츠*'가 5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난 샘 윌슨(안소니 마키)의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으로 배우 해리슨 포드가 MCU에 들어온다.

이날은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영상으로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먼저 썬더볼츠의 제목 옆 별 표시가 붙는 것에 대해 "(이유는) 영화에서 공개될 것"이라며 궁금증을 모았다.

그러면서 "(공개하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 이게 마블의 기본 정신이라고 본다. 여러 장소, 프랜차이즈에 등장한 인물들을 한 곳에 모아두는 것. 그동안 훌륭한 캐릭터가 많았다. 너무 재밌는 집단이다. 한 영화에 등장시키면 너무 재밌을 것 같았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올해 '데드풀과 울버린'로 새로운 장르를 마주하기도 했다. 이에 "라이언 레이놀즈가 청소년 관람불가를 가져왔다는 것이 놀랍고 재밌었다. 사랑과 유머가 넘쳤다. 울버린에 노란 옷을 입히는 것이 소름돋았다. 그렇게 되기까지 25년이 결렸다"라며 만족을 드러냈다.



향후 선보일 작품 중 가장 기대되는 것으로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을 꼽았다. 그는 "25년을 기다렸다. 마침내 마블의 첫 가족을 MCU로 가져오게 됐다. 다음주에 촬영 마무리하고 여름에 개봉하는데, 너무 기대된다. 어벤져스와도 연관될 것이라 더욱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데어데블: 본 어게인'에 대해 "기존 작품의 연장선이면서 새로운 시작이다. 새로운 팬들이 영입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과거에 대한 얘기도 물론 많이 있다"라며 폭 넓은 팬층을 확보할 것으로 자신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통해 소개될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도 기대를 모은다. 이에 대해 그는 "10년 전 캡틴아메리카처럼 현실적인 액션영화 느낌이 난다. 감독님이 그렇게 하고 싶다고 하셨다. 레드 헐크에 맞서 잘 해낼 거라고 본다"라며 "와칸다에서 만든 훌륭한 수트가 있다. 날개가 있어 날 수도 있다"라고 힌트를 전하기도 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본격적으로 엑스맨 캐릭터들이 MCU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에 케빈 파이기는 "앞으로 공개될 작품들에서도 볼 수 있을 거다. 어벤져스 시크릿워에서도 새로운 시대에 들어간다. 꿈이 현실이 됐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끝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마블이 갖는 영향력에 대해 "아시아가 마블 전체의 미래라고 볼 수 있다. 일본이나 한국에서도 작업할 예정이다. 또 최고로 좋은 디즈니 파크가 아시아에 있다. 도쿄 디즈니랜드에서도 내년에 뭔가 준비 중이다. 홍콩도 마찬가지다. 싱가포르에서는 디즈니 어드벤처가 만들어질 거다"라며 관심에 감사를 전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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