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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조보아의 색다른 시대극, 디즈니 <넉오프>.. "1990-2000년대 한국 배경, 스릴과 로맨스"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1-22
넉오프

11월 21일 목요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김수현, 조보아, 박현석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목 ‘넉오프(Knock-off)는 '중단하다, 도둑질 하다'는 뜻과 함께 '싸구려 복제품, 해적판제품'이라는 의미가 있다.

<넉오프>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 평범한 회사원에서 ‘짝퉁왕’으로 변모하는 김성준(김수현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여기에 그를 쫓는 냉철한 경찰 송혜정(조보아 분)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과 두 인물 간의 관계가 흥미롭게 얽힌다. 로맨스, 드라마, 코미디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작품이다.

김수현은 “<넉오프>에서 제가 맡은 김성준은 현실적이고 냉철한 인물로, 감정을 쌓아두지 않고 순간적인 자극에 반응하며 연기했다”고 말했다. 조보아는 “송혜정은 카리스마와 냉정함이 중요한 캐릭터로, 시대적 배경을 살리기 위해 당시의 자료를 많이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두 배우는 서로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김수현은 “조보아 배우는 둥글둥글하고 대화하기 편안한 동료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했고, 조보아는 “김수현 배우는 몰입감을 만들어주는 배우로, 그의 연기를 보며 자연스럽게 의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현석 감독은 두 배우의 케미에 대해 “잡아야 하는 사람과 쫓기는 사람이라는 관계 속에서 독특한 긴장감이 돋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넉오프

기자간담회에서는 작품의 디테일과 준비 과정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김수현은 “장사꾼으로서 고객을 놓치지 않으려는 눈빛 연습에 집중했다”고 전하며, “손님을 가두는 눈빛 연기가 이번 작품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조보아는 “90-2000년대 한국이라는 배경이 개인적으로 향수를 불러일으켜 준비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 참석에 대한 소감도 이어졌다. 김수현은 “10년 만에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음식을 즐기며 체력을 충전했다”고 말했고, 조보아는 “빠듯한 일정에도 도시의 아름다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싱가포르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전했다.

박현석 감독은 “첫 촬영 당시 정신이 없었지만 배우들의 몰입과 열정 덕에 현장이 즐거웠다”며 배우들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넉오프>는 내년 디즈니 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990-2000년대라는 독특한 배경과 긴장감 넘치는 서사,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디즈니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2024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DCS2024) 행사를 열고 올 연말부터 2025년 극장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신작들을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사진=디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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