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뛰어넘는 시즌2 `나혼렙-리어에이크닝`…웅장한 스케일로 신드롬 이어간다

일본보다 하루 먼저 개봉…성우진 무대인사까지 화제

개봉 1주차 특전, CGV TTT 지급

'나혼렙-리어웨이크닝' 스틸 컷. 애니플러스 제공

'나 혼자만 레벨업-리어웨이크닝'(나혼렙 리어웨이크닝)이 시즌1을 뛰어넘는 작품성과 작화로 무장하고 한국 관객들과 만났다.

'나혼렙 리어웨이크닝'은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K-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나혼렙' TV 애니메이션 시즌1 특별편집판과 내년 1분기 공개예정인 시즌2의 에피소드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극장판으로, 일본보다 하루 먼저인 28일 개봉했다. 개봉 1주차 특전으로는 CGV의 시그니처 굿즈인 CGV TTT를 받을 수 있다. 개봉 당일인 28일부터 소진 시까지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TTT는 E급 헌터로 인류 최약병기라 불리던 당시의 성우진의 모습과 수차례의 레벨업을 통해 국가권력급 힘을 지니게 된 성진우의 서로 다른 매력을 담고 있다.

또 다음달 4일까지는 현장 추가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정된 일자에 '나혼렙-리어웨이크닝'을 관람한 관객 대상 선착순으로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게임 쿠폰 1매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TTT와 중복 증정된다.

'나혼렙-리어웨이크닝' CGV TTT '나혼렙-리어웨이크닝'은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된 작화 퀄리티와 몰입감을 선사한다.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주인공 성진우의 외적 성장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씬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성진우가 겪게 되는 내적 갈등을 묘사한 장면은 웹툰의 상상력을 충분히 만족시킬 정도다.

'나혼렙-리어웨이크닝' 개봉을 기념해 주인공 성진우 역을 맡은 성우 민승우, 성진아 역의 성우 신나리, 우진철 역의 성우 신범식 등 성우진의 무대인사도 진행돼 재미를 끌어올렸다. 민승우 성우는 "매우 좋아하고 잘 아는 작품이라 블라인드 오디션을 보러 가서 깜짝 놀랐다. 대본에서 '성진우'이라는 이름을 보고 '저 이 작품 알아요'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며 "더빙에 참여하면서 보니 애니메이션 2기의 스케일과 액션이 더욱 다채롭고 방대해졌다. 제작진들이 얼마나 손목과 시간을 갈아 넣었는지 느껴졌다. 성우진도 성대를 갈아 넣어서 녹음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민승우 성우는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야 3기, 4기, 완결까지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다. 완결까지 살아 움직이는 성진우를 볼 수 있도록 여러분이 나혼렙을 계속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신나리 성우는 "캐릭터를 파악하려고 웹툰을 보기 시작했다. 업무상 보기 시작했지만 푹 빠져서 봤던 작품"이라며 "그림자 군주 이후로 1기보다 전개가 더욱 빨라진 것 같다. 더 멋지고 빨라진 성진우를 더 많이 볼 수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신범식 성우는 "민승우 성우의 바람이 이뤄지려면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앞으로 더 발전해야 된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독려, 좋은 말씀 부탁드린다"고 했다.

'나혼렙-리어웨이크닝' 성우진이 28일 용산CGV에서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김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