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이제훈 / 사진=이제훈 인스타그램배우 이제훈이 청룡영화상 MC로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이제훈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동경하며 지켜봤던 청룡영화상 사회자로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여러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어떻게 봐주셨는지 모르겠네요.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우셨던 후보분들과 수상하신 분들까지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석해 주신 시상자 분들, 아침부터 자정이 넘는 늦은 밤까지 고생해 주신 주최 측 관계자분들과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제훈은 MC 호흡을 맞춘 한지민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밝히며 "서로 많이 긴장하고 떨었지만 선배님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고 했다. 그는 "추운 날 먼길 와서 응원해 주신 우리 팬분들 여러분 덕분에 많은 힘이 됐어요.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제훈은 지난 29일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MC를 맡았다. 영화 '탈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배우 이제훈 한지민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홀에서 진행된 '제45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29 /사진=김창현 chmt@━
이하 이제훈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랜 시간 동경하며 지켜봤던 청룡영화상 사회자로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어떻게 봐주셨는지 모르겠네요.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우셨던 후보분들과 수상하신 분들까지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석해 주신 시상자 분들,
아침부터 자정이 넘는 늦은 밤까지 고생해 주신 주최 측 관계자분들과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해 주신 한지민 선배님께도 특별히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서로 많이 긴장하고 떨었지만 선배님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운 날 먼길 와서 응원해 주신 우리 팬분들!
여러분 덕분에 많은 힘이 됐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모두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