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리 혜리. 제공| 써브라임[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이혜리가 '재밌네'로 시작된 전 연인 류준열 관련 사생활 논란에 입을 열었다.
혜리는 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최근 불거졌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입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혜리는 지난 3월 전 남자친구인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재밌네"라는 SNS 글을 올려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질문이 나오자 이혜리는 자세를 고쳐잡고 "더 이상 말씀드릴 입장이 없습니다"라며 대답을 피했다.
이어 한참을 생각에 빠진 혜리는 "우려가 되는 건 제가 눈물을 보일 정도로 사랑하는 영화인 '빅토리'보다 혹시나 (이슈에) 관심이 더 갈까 우려가 되는 지점이 있다"라면서도 "그때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자면 인간 이혜리의 생각으로 (그런) 마음이 들어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혜리가 출연하는 영화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