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포스터(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파일럿'이 영화 전체 예매율 1위를 재탈환,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탈환했다.
'파일럿'은 지난 7월 28일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안착했고, 지난 7월 31일 개봉 당일 37만 관객을 동원하며 '파묘'(33만)의 오프닝 박스오피스를 경신한 데 이어, 누적 관객수 204만 관객까지 돌파, 손익분기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같은 흥행세는 믿고 보는 조정석 코미디에 대한 관객들의 신뢰와 개봉 후 터진 입소문에서 비롯됐다.
또한 '파일럿'은 개봉 2주차에도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한 서울-경기 지역 무대인사를 이어간다.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김한결 감독까지 완전체로 움직이는 '파일럿' 무대인사는 이미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어 영화와 배우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한편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