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천년혈전편... 세 번째 시즌 '상극담' 10월 국내 방영 확정, 메인 포스터 공개(MHN스포츠 송도빈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TV 애니메이션 '블리치 천년혈전편 상극담'이 국내 방영을 확정지으며 선행 상영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 개최 계획을 밝혔다.
'블리치 천년혈전편 상극담'은 일본의 인기 배틀 만화 '블리치'의 최종장 '천년혈전편'을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의 세 번째 시즌으로, 오는 10월 국내 방영을 확정지었다. 단행본 총 74권으로 완결된 '블리치'는 누계 발행 부수 1억 3천만 부를 기록하며 역대 일본 판매량 11위에 오른 만화로, 사신의 힘을 얻은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가 악령을 물리치고 사신의 길을 택하며 벌어지는 여러 사건을 다룬다.
애니메이션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8년간 366화가 방영됐으며, 원작의 마지막 장편 에피소드의 내용을 담고 있는 '블리치 천년혈전편'은 그 후 10년 만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22년 시즌 1, 2023년 시즌 2를 거쳐 오는 10월 '상극담'으로 세 번째 시즌의 방영이 확정되며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국내 방영 확정 소식에 더불어, TV 애니메이션 '블리치'의 20주년을 기념하는 극장 이벤트 역시 확정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9일 '블리치 천년혈전편 상극담'을 한국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선행 상영회가 진행된다. 상영 종료 후에는 주간 소년 점프의 '블리치' 담당 편집자 타카하시 케이이치로와 주인공 역의 성우 모리타 마사카자가 내한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다. 영화 전문 유튜버 백수골방이 진행을 맡아 '블리치'와 '블리치 천년혈전편 상극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 밝혔다.
'블리치 천년혈전편 상극담'의 선행 상영회 및 내한 이벤트는 오는 29일 CGV 홍대점에서 오후 3시, 오후 4시 20분 상영 후 이어서 진행되며 서울문화사, 대원방송, SMG 공식 SNS 내 신청 폼을 통해 사전 응모가 가능하다.
사진=SMG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