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국내 재개봉(MHN스포츠 강민서 인턴기자, 정승민 기자) '소년시절의 너'가 재개봉 후에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국내 재개봉한 영화 '소년시절의 너'가 재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1만, 재개봉 스코어 13만을 돌파했다. 이는 재개봉 흥행작 '여름날 우리'보다 빠른 속도다.
'소년시절의 너'는 기댈 곳 없는 우등생 소녀 '첸니엔(주동우)'과 가진 것 없는 양아치 소년 '베이(이양천새)'가 만나 서로를 지켜내며 삶을 찾아 나가는 청춘 표류 로맨스다.
해당 작품은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먼 훗날 우리' 등의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 주동우와 모델 겸 뮤지션, 배우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이양천새의 케미와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제94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며 자국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개봉 5일 만에 수익 1,4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지난 7일 '소년시절의 너'는 16.5%라는 수치로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8일에는 16.9%로 좌석 판매율 2위에 올랐다.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전체 7위를 유지했고, 상위권에 오른 타 영화 대비 상영관 드롭율이 가장 낮아(-30.3%), 추석 연휴까지 장기 상영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2020년 첫 개봉하여 지난달 28일 국내 재개봉한 '소년시절의 너'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