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대도시의 사랑법'의 2차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작품.
내추럴한 모습으로 자유분방한 성격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재희(김고은)와 차분하지만 복잡한 감정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흥수(노상현)의 포스터는 매력 넘치는 캐릭터에게 펼쳐질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예고해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내가 나인 채로도 충분하다는 걸 알려준 한 사람”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서툴고 고민 많던 시절에 서로의 존재로 위로 받으며 성장하는 재희와 흥수의 13년 서사를 향한 호기심이 더해진다.
이처럼 기분 좋은 에너지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인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