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매일 매일이 기록이다.
추석 연휴도 반납한채 매일 무대인사를 다니는 배우 및 제작진들도 힘든줄 모른채 힘나게 다니고 있다는 후문이다. 매일 기록경신을 하는 만큼, 숫자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일 조차 일상이 되버렸다.
영화 '베테랑2' 가 개봉 5일차 아침을 열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기준에 따르면 '베테랑2'가 누적 관객수 315만 1465명을 돌파했다. 2024년 하반기 대세 영화로 자리 잡은 '베테랑2' 는 연일 폭발적인 입소문과 관객 반응으로 관객 동원 상향선을 그리고 있다.
'베테랑2'의 300만 돌파 기록은 '파묘'의 7일, '서울의 봄'의 10일보다 빠른 속도이며 '범죄도시2'와 타이 기록이다. 추석 연휴 무대인사도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 중인 영화는 추석 연휴 기간 뿐만 아니라 하반기 관객들의 원픽 영화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다.
3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인증 사진과 영상에는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신승환, 안보현, 류승완 감독이 함께했다. 극중 유튜버 렉카 캐릭터인 ‘정의부장’ 역할을 맡은 신승환이 특종을 잡았다는 소식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300만 풍선을 들고 있는 배우들이 진심 어린 감사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베테랑2'는 “연휴엔 역시 <베테랑2>. 오랜만에 극장 다녀왔는데 완전 만족”, “가족들이랑 같이 영화관 오랜만에 갔는데 다같이 재밌다고 하면서 나옴”, “쉬는 날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를 보다니 완전 럭키잖아”, “개봉일에 혼자 먼저 봤는데 재밌어서 친구들 끌고 2회차 하러 옴” 등 실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400만 손익분기점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