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사진=CJ ENM, (주)하이브미디어코프2024년 하반기, 관객들의 마지막 원픽 영화로 손꼽히는 '하얼빈'의 개봉일이 최종 확정됐다.
18일 배급사 CJ ENM은 영화 '하얼빈'의 개봉이 오는 12월 25일로 최종 확정됐다고 공식화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현빈, 박정민,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
크리스마스 개봉이 확정된 '하얼빈'의 보도스틸도 공개됐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안중근(현빈), 우덕순(박정민), 김상현(조우진), 공부인(전여빈), 모리 다쓰오(박훈), 최재형(유재명), 이창섭(이동욱)이 등장한다. 하얼빈으로 향하는 독립군들의 투지와 의지가 담긴 파란만장한 여정을 담아낸 스틸만으로 명장면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하얼빈'은 지금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탄탄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각자의 아우라가 합쳐져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 공개된 스틸에서도 이들이 함께 연기했을 때 뿜어져 나오는 신선한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하얼빈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안중근. '하얼빈'이 올해 크리스마스에 선사할 뜨거운 그 때 그 날의 현장이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CJ ENM, (주)하이브미디어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