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글래디에이터 Ⅱ./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영화 '글래디에이터 Ⅱ'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글래디에이터 Ⅱ'는 지난 19일 3만7332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1401명이다.
개봉 7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한 '글래디에이터 Ⅱ'는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청설' '사흘' 등 한국 영화의 추격을 따돌리고, 관객몰이 중이다. 이런 가운데 20일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주연의 청불 영화 '히든페이스'의 개봉에도 '1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3일 개봉했다.
한편, '청설'이 '글래디에이터 Ⅱ'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청설'은 2만4521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 57만3456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흘'이 9926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7만1563명이다.
이어 '베놈: 라스트 댄스'가 7880명의 관객을 모으며 4위, 누적 관객 수 172만4495명을 기록했다.
'아마존 활명수'는 3355명의 관객을 동원해 5위, 누적 관객 수는 58만793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