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사진|팜트리아일랜드뮤지컬 디바 정선아가 ‘위키드’ 한국 더빙판에서 글린다를 맡아 독보적인 매력을 뽐낸다.
뮤지컬 영화 ‘위키드’에서 자신의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마녀 글린다 역으로 활약한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연기를, 한국 더빙판에서는 정선아가 맡아 활약한다.
뮤지컬 ‘위키드’ 초연부터 삼연까지 국내 최다 글린다 공연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정선아는, 이번 더빙에서도 사랑스럽고 밝은 글린다로 완벽히 변신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20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다.
한국 뮤지컬 팬들에게 유일무이한 글린다 면모를 보여준 정선아가 ‘위키드’ 한국 더빙 캐스트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정선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선아는 ‘위키드’는 더빙판 개봉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4일 ‘위키드’ 더빙판 커튼콜 시사회에 참석한 정선아는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글린다 대표 넘버인 ‘파퓰러(Popular)’를 라이브로 소화하면서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인간 파퓰러’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듯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과 발랄함을 여과 없이 보여주기도.
이번 ‘위키드’ 더빙판을 통해 정선아는 뮤지컬 팬들에게는 새로운 감동을, 영화 관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위키드’는 오늘(20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하며, 21일에는 정선아가 직접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