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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페이스' 송승헌 "노출 위해 3주간 견과류만 먹으며 굶어"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1-13
▲ 송승헌. 제공ㅣNEW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송승헌이 파격 노출을 위해 3주 동안 다이어트에 나섰던 소감을 전했다.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 언론배급시사회가 1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과 김대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지현은 노출을 위해 몸을 만들었던 과정에 대해 "저는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지 않지만 정말 살기 위해 한다. 발레랑 개인 근력운동을 한다. 영화 찍을 땐 미주 캐릭터에 어울리는 몸의 형태를 상상하면서 생각했던 것 같다. 미주가 갖고 있는 성격이나 첼리스트로서 특징이나 그런 걸 상상했다. 몸을 보여드려야 하는 신들이 있어서 감독님과도 많이 고민 상담을 헀다. 저는 승헌 선배님처럼 막 굶었다기보다는 운동을 조금 많이 하고, 굶기도 하고, 사실 기억이 잘 안 난다. 그 때 미주로서 몸을 만들어보려고 노력했다. 미주가 가진 내재된 결핍을 몸으로 표현해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승헌은 "제가 3주 동안 견과류만 먹으면서 했다는 말을 했는데, 다이어트를 한 건 맞다. 운동은 평소에도 좋아했기에 시간이 주어지면 누구보다도 멋있게 몸을 만들 자신은 있다. 열심히 운동하고 먹고 해서. 근데 감독님이 지휘자고, 성진이 운동선수도 아니라서 그렇게 몸 안 좋아도 된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힘든 게 운동을 해서 근육질이 되는 건 쉽다. 그렇게 근육질이 아닌데 몸이 슬림하고 좋아야 하는 건 더 무섭다. 그건 사실 안 먹는 수 밖에 없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먹으면서는 실제와는 다르게 화면에 보일 때는 아무래도 부어보이기 때문에. 3주 동안 죽었다고 생각하고 굶자. 그냥 굶을 순 없으니 견과류와 물을 먹으며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정 씨도 밀실 안에서 초췌해지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저희보다 심하게 다이어트 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고, 조여정은 "전 밥은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다. 오는 11월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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