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제글러X마녀 갤 가돗 ‘백설공주’ 드디어 본다 3월 21일 개봉[공식]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싱가포르=뉴스엔 박아름 기자] '백설공주'가 내년 3월 개봉을 확정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는 11월 20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3회 아태 지역 콘텐트 쇼케이스에서 내년 개봉 예정인 실사 영화 '백설공주'를 소개했다.

라틴계 배우 레이첼 제글러가 주연 백설공주 역할을 맡아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레이첼 제글러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그 지지자들을 비난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영화 상영 취소 등 압박이 거세지자 사과문을 올린 인물이다.

백설공주로 분한 레이첼 제글러는 "이야기와 희망 등 모든 것이 완벽하다. 빨리 이런 모험에 초대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갤 가돗은 사악한 여왕으로 분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다가 한 차례 개봉이 연기된 '백설공주'는 내년 3월 21일 공개 예정이다.

다시 돌아온 클래식한 명곡들과 함께 새로운 노래들로 다채로워질 2025년 '백설공주'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해당 행사에는 한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호주 등 아태지역 12개국 500여 명 이상의 취재진 및 파트너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