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77TV 3377TV

'1승' 박정민 "송강호처럼 되고 싶었다…순간이 배움"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1-28
▲ 박정민.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박정민이 롤모델 송강호와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박정민은 28일 오후 서울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1승'(감독 신연식)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화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정민은 황당한 공약을 남발하는 재벌 출신 구단주로 분해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시나리오와 송강호라는 파트너에 반해 '1승'을 선택했다는 박정민은 "롤모델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데다, '네가 뭐라고' 이런 말을 들을까봐 한 적은 없었다"면서 "처음 이 직업을 한다고 했을때 송강호 선배님처럼 되고 싶었다. 원대한 꿈이다"라고 털어놨다.

박정민은 "그러고 십몇년이 지나 선배님을 현장에서 뵈었을 때 모든 부분이 신기하고 모든 것을 배웠고 많은 것들을 제 수첩에 적어놨다"면서 "그런 것들, 그런 순간들이 제게는 배움이었다. 아마 굉장히 오랫동안 제 마음 속에 남아 있을 것 같다. 너무 행복한 기억이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송강호는 "참고로 이 말씀은 진심이다. 이 자리에서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몇 년 전부터 박정민씨가 이 이야기를 자주 했다. 제가 그걸 봤다. 거짓말은 아닌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독특한 패션과 라이브 방송 등으로 '관종' 재벌 구단주를 표현해 낸 박정민은 "있어보여야 하니가. 저를 쌩으로 드러내면 있어보이지 않으니까. 안경이나 모자 옷 앞머리 등을 했다. 캐릭터에 맞게 옷을 입어야 하는데, 굉장히 여러 벌을 입어봤다. 저와 잘 붙는 옷을 고르느라고 반복해서 입었다. 전에 보지 못했던 구단주, 재벌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1승'은 오는 12월 4일 개봉한다.

THE END
326
로컬 재생 기록 클라우드 재생 기록
로그인 계정
발표
이 사이트는 영구적 인 도메인 이름 TV3377.CC 활성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억하고 TV3377.CC 에서 응모해 주시면 계속해서 최신 영화와 동영상을 더 많이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