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토리’ 포스터[뉴스엔 박수인 기자] '빅토리'가 흥행 언더독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가 사전 예매량 39,746장을 돌파하며 예매율 수직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 4일 전인 8월 10일 오전 10시 '빅토리'가 사전 예매량 총 39,746장을 돌파하며 예매율 수직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빅토리'의 예매량 추이는 최근 여름 극장가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영화 '핸섬가이즈'(2024년/36,978장)와 '달짝지근해: 7510'(2023년/28,854장), '육사오(6/45)'(2022년/22,252장)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보다 높은 기록으로 눈길을 끈다. '핸섬가이즈', '달짝지근해: 7510', '육사오(6/45)'는 입소문 열풍을 타고 장기 흥행세를 이어갔던 작품으로 '빅토리' 역시 여름 극장가의 흥행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빅토리'는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 등 지금 청춘을 대표하는 대세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과 젊은 에너지가 가득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듀스, 디바, 서태지와 아이들 등 1990년대를 대표했던 당대 인기 가요들을 배경으로 펼치는 힙합과 댄스 치어리딩이 더해져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극장가에 흥겨운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